‘스킨스쿠버 가족캠프’ 운영 사진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정철상, 이하 ‘중앙수련원’)은 오는 7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이틀간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스킨스쿠버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 가족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킨스쿠버 기초 이론과 실습을 안전하게 체험하게 되며, 생존수영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돕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중앙수련원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수련원은 청소년활동 저변 확대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야외활동, 금융·진로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