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2. 센터에서 올 여름 청소년들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요?

  - 여름방학에 들어간 청소년을 위하여 ‘우주인 훈련캠프, 우주과학진로체험캠프, 항공우주공학캠프, 스페이스탐험캠프’ 등 다양한 우주체험 특성화 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특히 천안에 있는 중앙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스페이스탐험캠프는 외계인 알아보기, 땅 속 세상 엿보기, 수상생태관찰 등을 통해 다양한 생명체의 숨은 모습을 탐험하며, 초등학생들의 우주에 관한 호기심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 한편 우주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6박7일의 우주과학 심화캠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Q&A 

3. 우주체험센터의 자랑거리를 한 가지 꼽으신다면?

  - 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세계에서 7개국만 있는 우주체험특화시설입니다. 또한 이 시설의 모든 우주항공비행 시승장비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되었습니다. 

 

  - 이제 올 8월에 천체투영관이 완공되면, 천문우주와 항공우주를 아울러 체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우주체험센터가 될 것입니다.

  - 우주체험활동 속에서 배우고 익힌 과학적 원리는 청소년들의 몸에 새겨져 ‘우주적 시각을 갖춘 지성인’으로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A  

4. 올 여름 센터를 찾을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 저는 별을 보고 사람의 삶을 생각하는 천문학자입니다. 우주의 별을 본다는 것은 넓은 시야, 지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주적 시각을 갖춘다는 말이며, 이런 우주적 시각에서 자기의 삶을 우주적 생명에 일치시키려는 노력이 사람의 삶을 구성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홍승수소장

 

 

  - 그런데, 지금 청소년들은 좋은 대학, 직장만이 정답이라는 생각에 빠져 있는 듯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을 마치고 직장에 들어가면 27살이나 28살 정도인데, 직장 후를 계획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의 삶이 유한하다지만, 너무 짧게 보고 있습니다. 멀리 보고, 넓게 보아야 합니다. 지구를 우주의 창백한 하나의 푸른 점으로 볼 수 있는 넓은 시야와 별이 생겨나고 소멸되는 정도로 긴 시간 척도의 우주적 안목을 키우기 바랍니다.

출처 : 여성가족부 블로그

http://blog.daum.net/moge-family/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