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박종문 www.nyc.or.kr)에서는 전국 중학교 청소년(드럼클럽)을 대상으로 모둠북 북소리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날리고 학교생활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여름캠프를 12일부터 2박3일간 개최한다.

(사)세로토닌 문화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캠프는 전국 20여개 학교에서 약450여명의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이날 여는마당 공연에 풍암중학교 드럼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사)세로토닌 문화 이시형 원장이 참석하여 ‘세로토닌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소리와 음악소리의 절묘한 조화 속에서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모둠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말과 리듬이 잘 담겨있는 무형 문화유산인 강강술래 민속놀이프로그램과 한류의 주역인 K-pop 방송댄스 배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수련원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 치유를 위한 숲속 오리엔티어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고로‘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 연주를 통해‘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청소년 정서순화 인성교육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시작돼 현재 총 130여개 학교에 드럼클럽이 창단됐다. 여기서 세로토닌이란 뇌에서 분비되어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여줘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박종문 수련원 원장은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함께 어울려 북을 치며 세로토닌을 형성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모둠북 작품을 완성하며 자신감이 향상되어 창의적인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소중한 체험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11년부터 (사)세로토닌드럼클럽과 함께 여름캠프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 활동운영부 임종진(041 620 7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