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독립군체험하며 나라사랑 키워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독립군체험캠프 무료 개최

4~5월 3박4일 캠프, 이달 26일까지 참가학교 모집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종문)은 청소년들에게 독립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총 8회에 걸쳐 ‘청소년 독립군체험캠프’를 진행한다.

 ○ ‘독립하라! 2013 스마트 독립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전국 도서벽지 및 읍·면 지역에 있는 200명 미만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 캠프 참가자들은 독립운동사 특강, 독립기념관 신흥무관학교 체험 및 측도학을 활용한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만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체험활동), 흑성산 등반 등을 체험한다.

 ○ 캠프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nyc.or.kr)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 이번 캠프는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독립기념관이 공동 주관한다.

□ 박종문 원장은 “청소년들이 독립군체험캠프에 참가하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지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여성가족부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수련시설로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