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군 간부 대상의 ‘군인청소년이해과정’연수 진행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군인 청소년의 이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은 14일 공군 8352부대와 연계하여 30여명의 군 간부를 대상으로 군인청소년을 이해할 수 있는 시범 연수를 진행하였다.

대한민국 청소년기본법에는 청소년의 나이를 9세 이상 24세 이하로 명시되어 있다. 법에 의해 군에 입대하는 군인들도 사실 대부분이 청소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군대에 입대하는 병사들을 군인의 시각이 아닌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군 간부 대상의 지도자연수를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인청소년이해하기’ 강의와 ‘병영문화개선 토론’을 통해 병사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가한 한 군 간부는 “군 복무준인 병사들이 청소년과 다름없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병사들을 대할 때 많은 이해심을 갖고 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철웅 원장은 ”군인청소년들을 이해하고, 건강한 선진 병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시작점이 되어 전군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20일에는 교육받은 간부가 있는 병사들을 초청하여 청소년활동체험 및 병영문화개선 토론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