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15년 문화컨텐츠 사업 발대식

                                                청소년의 열정, 감동의 드라마 시작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은 지난 11일 지역학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청소년문화를 만들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장기형 프로젝트 2015년 문화컨텐츠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문화컨텐츠 사업은 4월~11월까지 운영되며, 천안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참가학교를 선발하였고, 조물조물천사, 드림스케치, 핑거벨, 그랜버드 총 4개의 주제로 140명이 참가한다.

조물조물천사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도예활동이다. 참가학교는 천안남산초, 천안미라초, 천안서초, 천안신계초에서 선발 된 학생 총 30여명이 참가한다.

드림스케치는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목천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다양한 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한다.

핑거벨은 천안봉서중 학생 20명이 참가하며 수화로 뮤지컬 공연을 하는 사업이다. 하남시 수화통역센터의 자문을 받아 계획하였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화와 뮤지컬을 전문적으로 배우게 된다.

그랜버드는 지역 특성상 활동의 기회가 열악한 취약계층 동아리를 지원하는 컨텐츠 사업으로 학교 동아리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천안상업여자고등학교 치어댄스 동아리 24명과 함께한다.

또한 각 컨텐츠사업별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전문지도자 1명이 담당하고, 각각 대학생 10명씩 보조역할을 한다. 대학생들은 참가 청소년들의 선배와 멘토로서 격려와 응원해 주면서 낙오자가 없도록 이끌어 준다.

문화컨텐츠 사업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기술 습득 및 작품을 만들어 각종 대회, 자원봉사 공연 등 다양한 참여활동으로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최종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해단식을 갖고 2015년 문화컨텐츠 사업을 마무리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전액 부담을 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철웅 원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