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찾아가는 장애청소년활동 운영

                     지역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활동 체험기회 제공

▲ 대구대학교 사범대 강의실에서 영천지역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협동화를 그리고 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은 오는 21일 부터 영천 및 경산지역 장애청소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청소년활동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장애청소년활동은 1박2일 일정으로 총 2회 걸쳐 운영된다. 1차는 영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통합 운영은 장애청소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생각을 바꾸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2차는 8월 27일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함께 운영하고 장애청소년들만 참가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은 각 기관 담당자의 사전 협의를 통해 참가자의 특징과 수준에 맞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청소년들의 관계형성을 위한 팀빌딩,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체험 한 마당, 장기자랑 등 다 같이 함께하고 스스로 참여할 수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하였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철웅 원장은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청소년활동을 통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