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버 캠프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김영희, 이하 중앙수련원)은 여름철을 맞아 실내 수영장과 스킨스쿠버장 운영을 재개하여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내 수영장과 스킨스쿠버장은 코로나로 인해 단체 체육시설의 집합이 제한되며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약 3년 만에 운영이 재개됐다. 중앙수련원은 기존에 주로 운영되었던 생존수영 프로그램 외에도 수상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존 기술과 안전 수칙을 배우는 생존수영 활동 △다이빙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스킨스쿠버 프로그램 △협력하며 수상 레포츠를 배우는 수상 공동체 활동 등이 있다. 

생존수영과 스킨스쿠버 활동은 회기형 캠프로 운영되며 초·중·고등학교별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수련원은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수상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에게 수상활동의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다. 수상 안전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희 원장직무대행은 “코로나 이후 단절되었던 수상 활동 활성화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