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소년 디지털 포럼 안내 포스터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Youth Life, DX를 넘어 AX로...’를 주제로 청소년의 생애주기 관점에서 삶을 조망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청소년 데이터 정책서비스의 설계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 청소년 디지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및 마이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의 복지, 진로 및 취업, 교육 및 진학, 안전과 건강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고,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연결되는 인공지능 기반 생애주기 성장지원 서비스 구현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정책적 방향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025년 청소년 디지털 포럼’은 5월 8일(목),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진흥원을 비롯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기조 강연은 맹성현 태재대학교 기획부총장(카이스트 명예교수)이 맡아 ‘청소년 삶, DX를 넘어 AX 시대로’를 주제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발표는 △주경필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장순호 팀장(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김태우 부장(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정종구 변호사(JG법률사무소)가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청소년 성장지원 디지털 플랫폼 모델, 청소년 데이터 생태계 및 정책 서비스 구현, 마이데이터 기반 생애주기 서비스, 그리고 이를 위한 제도적 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의 사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조정현 서울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부회장(갈현청소년센터 관장)과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자녀를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실제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며 “이번 디지털 포럼이 필요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