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현욱)은 엔데믹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활동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청소년 활동 기회가 적은 사회배려청소년 대상으로 ‘2023년 그린UP 행복공감 동계 청소년캠프’를 대면으로 성공리에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지리적이고 환경적 요인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부족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저소득 청소년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에서 58개 기관 1,564명이 지난 1월부터 2월 17일까지 2박 3일 9차 수,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환경보호 주제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국가가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한 국가인증프로그램 제0011D09F-11094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그린UP 공동체 활동프로그램과 협업활동 속에서 환경문제를 생각해보는 그린UP 투어링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버려지는 폐기물인 양말목으로 실생활 활용품 컵받침 만들기 프로그램과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고체 비누 주방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마지막으로 주변 환경을 생각한 EM흙공만들기, 버려지는 파쇄지를 이용한 씨앗엽서 만들기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 하는 환경 체험활동프로그램이 재미있었고 다른 기관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현욱 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사회배려 청소년 대면 활동이 활성화되고 통합적 생태 환경 활동으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매년 다양한 사회배려 대상 청소년 캠프를 진행하며 특히 이번 캠프는 삼육식품에서 검은콩 칼슘 두유 제품을 참가 청소년 모두에게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