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씨앗폭탄을 투척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천왕우, 이하 농생명센터)는 고위기 청소년들의 환경감수성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어깨 으쓱(ESG), 자존감 으쓱 프로젝트’를 성료하였다고 14일 밝혔다.

 ㅇ 농생명센터 ‘어깨 으쓱(ESG), 자존감 으쓱 프로젝트’는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영역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전라북도 소재 보육원 청소년들과 3차수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특히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와 협업하여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진단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하였다.

 ㅇ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검사 및 관리 지도’, ‘건강한 마음 챙기기: 원예를 통한 정서 치유’, ‘청소년환경활동가 소개(환경부 인증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씨앗폭탄 만들기&던지기’, ‘거꾸로 화분 가드닝:리컵 활용하기’ 등이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원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인의 정서치유 뿐만 아니라 도심 정원만들기?환경 캠페인에도 동참하였다.

 ㅇ 천왕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원장은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치유 지원 강화를 위하여 관련 과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 취약계층청소년의 균형성장 및 심리?정서 결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ㅇ 본 프로그램 체험비용은 ‘농생명교육공동체’가 전액 지원하여 운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