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동훈련센터와 파트너훈련기관인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업무회의를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2026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지역맞춤형 과정 개발을 위해 6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파트너훈련기관을 확대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파트너훈련기관인 경기·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더해, 새롭게 발굴된 대전·제주·충북·경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추가돼 총 6개 파트너훈련기관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확대를 계기로 진흥원과 신규 파트너기관은 업무 회의를 통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의 정부전략과정 사업체계를 공유하고, 2026년 과정 개발을 위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논의했다.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오는 6월부터 공동 요구조사를 시행하고, 전체 일정에 따른 지속적인 컨설팅도 함께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진흥원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하는 각 파트너훈련기관은 교육 운영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기관 자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및 운영 횟수 확대, 진흥원의 우수 강사풀 공유 등 다양한 협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파트너훈련기관을 중심으로 각 지역 청소년기관과 교육공동체를 더욱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