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현욱)은 우리나라에 들어 온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이 잘 정착하고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물품을 지원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리나라에 온 난민은 고려인 20가족 100여명이다.

수련원은 국내에 들어온 전쟁난민 현황, 가족 수, 사는 장소, 필요 물품 등 사전 조사 하였다.

조사 결과 입국 대기 가족 수와 필요 물품을 파악하여 쌀 200KG, 여름이불 20세트, 마스크 2,000장, 페이퍼크래프트 300개 등 약 400백만 원 상당을 지원 하였다.

광주 고려인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지원 금액의 일부는 수련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한 온라인플리마켓 수익금이 포함 되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현욱 원장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려인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전쟁이 하루 빨리 종식되고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고려인마을은 입국자 수가 5월말까지 4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