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6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본원 전경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청소년 안전을 위한 한 걸음, 의약품 지급체계 개선」 사례가 2026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의약품 지급 접근성 문제를 제도 개선을 통해 해결한 적극행정 사례다. 그간 자연권 수련시설 등 약국 접근성이 낮은 시설에서는 야간이나 휴일에 청소년이 발열, 두통,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을 호소하더라도 의약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진흥원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법령을 검토한 뒤 성평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을 이끌어냈다. 개정된 고시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원·청소년야영장·유스호스텔) 가운데 약품 판매상과 2km 이상 떨어진 시설은 '특수장소'로 지정받아 안전상비의약품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진흥원은 제도 개선 이후에도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특수장소 지정 가능 여부와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특수장소 신청 가이드와 운영 매뉴얼, Q&A, 인포그래픽 등을 제작·보급하는 등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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