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꿈과 감동의 루아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루아오케스트라 공연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정철상, 이하 ‘중앙수련원’)은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대상 감동적인 음악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 청소년, 느린학습자 청소년 및 가족, 농산어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연주단으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현장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장애가 있어도 이렇게 멋진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나도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수련원 정철상 원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삶의 모습을 경험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