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청소년지도자 힐링카페 운영 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5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휴식·소통 공간인 ‘청소년지도자 힐링카페’를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청소년 축제로, 진로체험, 창의예술, 마음건강, 디지털역량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200여 개 프로그램과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 2층에 위치한 ‘청소년지도자 힐링카페’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지도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과 교류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방문한 청소년지도자에게는 무료 음료와 다과가 제공되며, 직업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알아두면 으쓱하는 청소년지도사 퀴즈’, ‘디지털 응원 방명록’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예비 청소년지도자부터 현직 실무자까지 경력단계별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 요구조사도 병행되며, 수렴된 의견은 차년도 실무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소년지도자가 존중받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청소년지도자의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