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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2025 Stay Strong Together 1차 캠프 성료

작성일
2025.05.20
조회수
724

SST 1차 캠프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SST 1차 캠프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정철상, 이하 ‘중앙수련원’)은 5월 11일(일), ‘2025 Stay Strong Together’ 1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5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2박 3일간 중앙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충북 지역 발달장애 청소년과 그 가족 64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심리적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발달장애 청소년은 작업치료사와 함께 별도의 공간에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안정적인 관계 형성을 경험했다.


캠프에서는 실내암벽, 디지털 사격 등 도전적 활동과 도예, 공예 등 창의활동이 운영되면서 참가자들의 성취감과 몰입을 유도했다. 특히 부모와 비장애 자녀가 함께 참여한 공예활동은 가족 간 소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발달장애 청소년은 루틴 찾기, 스페셜올림픽 등의 감각통합 활동에 참여하며 자기 조절 능력 향상하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발달장애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육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실질적 정보도 제공됐다.


켐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24시간 내내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다 보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진정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특히 비장애 자녀와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수련원 정철상 원장은 “Stay Strong Together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진정한 이해와 치유가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중앙수련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한작업치료사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 돌봄과 사회적 지지 체계 확산을 위한 의지로 기획됐다. 오는 9월 중 예정된 2차 캠프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향후에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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