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가족을 위한 아보하 가족캠프 성료

▲가정폭력피해 가족들이 ‘아보하가족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하 중앙수련원, 원장 정철상)은 5월 7일(수)부터 8일(목)까지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보하 가족캠프(아주 보통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가족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추적놀이’, ‘미니야영’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 청소년과 보호자가 분리돼 진행한 ‘공예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개인 치유를 촉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정서적 안정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 회복은 물론 가족 간 관계 회복의 소중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정철상 중앙수련원 원장은 “가정폭력의 상처를 딛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중앙수련원은 위기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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